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대한 감상과 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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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매기단에 빠지다
오랫만의 포스트입니다. 소재는 되는데 그걸 정리할 능력이 모자라 매번 다음으로 넘기기 일쑤네요. (물론 제가 게으른 탓도 있습니다.)
어쨌거나 파이날 판타지 X-2를 구입했습니다. 남들 다 플레이 하고 12탄을 기다리고 있을 때 뒤늦게 즐기고 있지만 무척 즐겁습니다. 다만 플레이할 시간이 부족한게 문제인데, 과제와, 공부할 시간을 줄일 순 없으니 마비노기 할 시간과 자는 시간을 줄였습니다.
이 작품을 해 보기 전까진 전작의 재탕이라는 생각에 반감이 강했습니다.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작 팬을 위한 소프트라는 느낌이 드네요. 분위기도 새삼 다르고,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가 좋습니다. 라스트미션 추가 인터네셔날판과 오리지날 X-2를 같이 구입하느라 지갑이 가벼워져 마음이 허해지려는데 PS2에 넣고 돌렸을 때 나오는 타이틀곡이 마음에 들었습니다.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, 쌀쌀해져 가는 이 가을에 어울리는 느낌입니다. 매번 뉴게임도 컨티뉴도 하지 않고 꼭꼭 듣고 있을 정도로 빠져있습니다. 코다 쿠미의 보컬곡 대신에 좋아하는 파판 음악이 한곡 채워졌습니다.
짐작컨데 플레이 타임이 예전같지 않아서 꽤 오래 붙들고 있겠네요. 아마 이번 겨울동안 파판 속에 푹 빠져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.


Final Fantasy - 久遠-光と波の記憶
by 젠더 | 2004/11/09 23:46 | 게임과 게이머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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